
지난 14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뱅어즈 투어' 첫 무대에서 마일리 사이러스는 엉덩이와 골반이 훤히 드러나는 바디수트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파티 인 더 USA' 콘셉트의 무대에서 마일리 사이러스는 미국 전 대통령인 빌 클린턴을 디스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르윈스키와 염문을 뿌렸던 클린턴 전 대통령의 가면을 쓴 댄서 앞에 꿇어앉아 성교 장면을 연상케하는 낯 뜨거운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마일리 사이러스는 골반까지 훤히드러나는 속옷에 가까운 하의를 입고 관객들 앞에서 쩍벌춤을 추는 등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뱅어즈 투어'는 지난해 말 발매한 앨범 '뱅어즈(Bangerz)'의 홍보차 마련된 북미 투어 콘서트이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마일리 사이러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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