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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등에 '성기문신' 그렸다가 쇠고랑 신세

입력 : 2014-02-18 17:14:23 수정 : 2014-02-18 17: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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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등에 남자성기 문신을 해준 남성이 법정에 서게 돼 화제다.

17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미러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윌리엄스 로드라는 문신 시술가가 자신의 친구에게 특이한 문신을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그는 친구가 선택한 이미지 대신 남자 성기 문양의 문신을 모르게 시술했다. 친구는 이 사실도 모른채 목욕탕에서 나중에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결국 로드는 문신테러 혐의로 법정에 서게됐다.

법원은 정신적 신체적 학대를 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로드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고용석 기자 kys135@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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