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월 9일 서울 올림필홀에서 로드FC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를 하는 윤형빈의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윤형빈은 70㎏ 라이트급 경기를 위해 감량을 시작, 평소보다 야위었으나 배에는 선명한 복근이 자리잡아 외형적으로는 이미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완성이 된듯 보인다.
평소 몸무게가 80㎏대임을 감안하면 경기를 위해 근육손실을 최소화 한 상태에서 10㎏ 가까이뺀 감량은 이제 갓 데뷔를 하는 윤형빈으로서는 케이지에 오르는 일 만큼이나 많은 노력과 의지가 필요한 일이다.
윤형빈의 데뷔를 옆에서 힘을보태고 있는 서두원은 " 프로격투기 선수 경력 10년에 육박하는 나 조차도 매대회 감량을 할때마다 지옥을 맛본다. 이제 데뷔를 하는 형빈이형이 10㎏을 감량하는 것은 정말 큰 도전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모든 훈련을 버텨낸 형빈이형의 의지면 충분히 해내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자신의 데뷔전이자 국민들의 관심이 몰려있는 한.일전을 준비하기 위해 설 명절 휴일도 반납하고 훈련에 임한다는 각오이다. 데뷔 선언을 할 당시부터 강조해 왔던 진정한 프로종합격투기 선수로 거듭나기 위한 그의 노력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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