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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12일 공연 끝으로 막 내려

입력 : 2014-01-07 10:34:08 수정 : 2014-01-07 10: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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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가 오는 1월12일 공연을 끝으로 폐막한다.

최근 시즌 12까지 방영하며 케이블 드라마의 지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를 현장감 있는 뮤지컬 무대로 옮겨 와, 2011년부터 함께 해 온 김현숙, 서성종, 백주희, 임기홍 등 초연 배우들과 장대웅, 임진아, 강유미, 김정산 등의 새로운 배우들이 같이 캐스팅되어 개막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는 사무실을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맛깔나게 표현해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2011년 초연 당시 직장인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으며 평균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노처녀 ‘영애’가 꽃미남 신입사원 ‘원준’과 얼떨결에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로맨틱하게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예매처 관람후기란에는 “세상사가 무겁게 느껴질 때 한줄기 희망을 줄 수 있는 이야기! 경쾌하고 밝고 웃음을 주는 뮤지컬!”, “사소하지만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어찌나 콕 찍어서 표현하는지 속이 다 후련하네요.”, “회사 동료들과 함께 관람했는데 공감대가 더 많이 형성되어 좋았습니다.” 등 관객들의 호평이 계속 이어졌다.

한편, 오는 1월12일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는 공연 종료 임박을 앞두고 1월4일부터 1월12일까지 전석 50%를 할인해 주는 ‘아듀! 영애씨 할인’을 제공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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