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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밝힌 김연아 성격은? "짜증나면 말해야 한다"

입력 : 2014-01-02 11:41:42 수정 : 2014-01-02 11: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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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스케이팅처럼 김연아 성격도 거침없다.

 김연아(24 올댓스포츠)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마지막 선곡, 아디오스 노니노’에서 자신의 성격에 대해 털어놨다. 

 김연아는 “짜증나는 것들은 얘기하는 편이다. 꾹꾹 참는 스타일도 아니고 표현을 해야 마음이 시원한 것 같아서. 항상 내가 힘들다고 내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를 하면 어울리지 않게 왜 그러냐고 (한다). 오히려 더 상처를 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연아 답지 않다고. 나도 힘들 때 있고 위로받고 싶은데 이렇게 보여지는 대회를 나가고 잘 하는 모습이 자꾸 나오니까 좀 그런 게 속상할 때가 있더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연아는 “피겨가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내가 짧고 굵게 하는 걸 좋아해서. 피겨는 짧지 않냐. 그래서 더 허무한 것도 있지만 마라톤은 중간에 포기할 것 같아서 짧고 굵게 피겨가 가장 적당한 것 같다”며 웃었다.

또 김연아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받게 되면 관련된 영상이나 다른 음악들도 많이 들어보고 그 음악으로 스케이팅 했던 선수들도 많이 보고 하게 되는데 일단 주어진 안무를 잘 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서 결국은 연습을 많이 해야 되는 것 같다”고 연습을 강조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4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에 출전해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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