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2년 9월 방송된 '연예가중계-게릴라데이트'에 출연한 소지섭은 "이해심이 많고 배려가 깊은 사람이 좋다"며 "나이는 상관없고 키 168cm에 긴 머리의 여성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리포터가 "착한 여성이 좋냐 돈 많은 여성이 좋냐"라는 짓궂은 질문을 건네자 소지섭은 "돈 많은 여성이 좋다"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지섭은 또한 비슷한 시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이상형은 키 168cm 정도였으면 하고 생머리가 좋다. 업스타일을 헤어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 스타일을 하려면 생머리여야 한다"며 "그래도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결혼할 사람은 그런 느낌이 든다고 하는데, 그 사람이 제 이상형일지는 모르는 거다"라고 말했다.
소지섭은 또 "결혼은 하고 싶다. 마흔 전에는 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는 문제가 아니라서…"라고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성지 우먼센스 1월호에 따르면 소지섭과 주연은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만나 1년4개월째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거나 미국 여행을 함께 다녀오는 등 측근들에게는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소지섭 소속사 측은 "소지섭에 확인한 결과 지오의 소개로 편하게 만난 것은 사실이나,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며 미국 여행에 대한 것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지섭은 올해 10월 종영한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출연한 뒤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다. 주연은 2009년 애프터스쿨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