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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떠돌던 ‘강민경 스폰 사진’은 합성…검찰 네티즌 2명 정식 재판 청구

입력 : 2013-11-13 11:53:13 수정 : 2013-11-13 13: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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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과 술집 접대부의 사진을 합성한 사람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인터넷상에 여성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의 합성사진을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김모(32)씨 등 누리꾼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3월 포털사이트 블로그나 카페에 ‘강민경 스폰 사진’이란 제목으로 강씨가 유흥주점에서 남성을 접대하는 모습의 합성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강민경은 사진이 유포되자 이들의 인터넷 아이디를 경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공인들에 대한 인터넷상의 명예훼손이 심해지고 있어 강하게 처벌하겠다는 의지로 정식 재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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