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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깜짝시구, 노무현 시구도 새삼 화제…어땠을까

입력 : 2013-10-27 16:19:33 수정 : 2013-10-27 16: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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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시구, 새삼 화제

박근혜 대통령의 시구로 인해 누리꾼들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과거모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잠실구장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한국시리즈 3차전서 깜짝 시구를 선보였다. KBO는 시구자를 비밀에 붙였고, 박근혜 대통령은 경기 개시 직전 그라운드로 나와 시구했다. 한국시리즈 후드티와 편안한 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마운드 앞에 선 박근혜 대통령은 포수 최재훈, 타자 배영섭을 상대로 살짝 공을 던졌고, 잠실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로 인해 역대 대통령 시구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3년 7월17일 대전 올스타전에서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올스타전 시구를 했다.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역동적인 투구폼으로 강한 공을 포수에게 던져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시구 후에도 프로야구 스타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격려했다. 

대통령 시구는 역대 4번째였다. 전두한 전 대통령은 1982년 프로야구 원년 개막전 시구를 했고 김영삼 전 대통령도 1995년 잠실 개막전에서 마운드에 섰다. 

한편 노무현 시구는 탑독 두산 삼성 이재용 박근혜 시구  박지윤 등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누리꾼의 과거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 두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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