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스포츠

검색

'폭행시비' 이천수, 당분간 팀 훈련 불참

입력 : 2013-10-15 15:53:25 수정 : 2013-10-15 15:53:2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폭행시비’에 휘말린 이천수(32·인천)가 당분간 팀 훈련에 불참한다.

인천 구단은 “이천수가 15일 오전에 열리는 웨이트 훈련과 오후에 열리는 팀 훈련에 모두 불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인천의 한 술집에서 폭행시비에 휘말렸고 당시 맥주병을 깨면서 손가락을 다쳤다. 손가락 부위가 찢어져 0바늘 가량 꿰맨 것으로 전해졌다.

이천수가 15일 훈련에 불참한 표면적인 이유는 손가락 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 부상이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 보다는 사건 수습 후 홀가분한 마음으로 훈련에 참여하는 편이 낫다는 판단을 선수와 구단이 함께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천수는 훈련 복귀보다 경찰 조사 및 진상 파악을 먼저 끝낸 뒤 복귀 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27일 부산과 원정경기를 치러 아직 시간적인 여유도 있다.

송용준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