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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아들 시후, "벌써부터 성대모사의 달인?" 칭찬 일색

입력 : 2013-09-08 08:00:00 수정 : 2013-09-0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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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종철이 자신의 아들 자랑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최근 녹화각 진행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서 MC 김준호가 “정종철 씨는 벌써부터 아들에게서 성대모사 달인의 끼가 느껴지신다고요?”라고 묻자, 정종철은 “특히 자동차 소리 정말 똑같다”며 “다른 아들 또래 아이들은 보통 ‘뛰뛰빵빵’이라 소리내지만, 시후(아들)는 정말 리얼한 자동차소리를 낸다”고 흉내를 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 정종철은 성대모사를 잘하는 비법에 대해 “흉내를 내려면 그 사람이 되어야 한다. 빙의가 돼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자신은 동물소리 전문이라 “돼지도 됐다가, 소도 됐다가 한다”고 덧붙여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날 엄용수는 같이 출연한 남보원 선배에 대해 “마이크 욕심 참 많으시다”면서 하소연했는데, “먼저 마이크를 잡으면 놓질 않아서, 행사장 같은데서 만나면 뒤에 후배들은 말 한마디 못하고 집에 돌아가기도 한다”고 해 웃음을 샀다.

‘개그콘서트’ 최고의 성대모사 달인 안윤상은 어린 시절, 대통령 성대모사를 똑같이 하는 엄용수 선배를 보고 개그맨의 꿈을 키우게 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살아있는 목소리의 네 주인공들(남보원, 엄용수, 정종철, 안윤상)의 유쾌한 토크와 이들의 신나는 무대까지 볼 수 있는 이번 사총사 팀은 8일 오전 8시10분 ‘퀴즈쇼 사총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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