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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목겸담, 해운대구 해명 "등산하는 사람 많으니 걱정말 것"

입력 : 2013-07-30 23:09:26 수정 : 2013-07-30 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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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2013 전설의 고향'에 등장한 장산범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계속되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가 온라인상에서 번지고 있는 장산범 목겸담에 대해 해명하며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해운대구 공식 트위터는 30일 오전 장산범을 언급하며 "해운대 장산 부근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라고 한다. 목격자도 꽤 많아서 언론에서 취재를 나온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한 트위터 이용자가 "정말이냐"고 묻자, 해운대구 측은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다. 목격담도 꽤 있더라. 하지만 요즘엔 장산에 등산하러 가는 사람이 많으니 그리 무서워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산범은 부산 장산 및 소백산맥 일대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확인생명체(UMA)로 그간 다수의 목격담이 제기된 바 있다. 

해운대구의 장산범 목격담 해명에 누리꾼들은 "장산범이 실제로 있긴있다는 얘기야?" "장산범 목격담도 꽤 있지만 등산하는 사람이 많아 괜찮다고? 해명맞아? 무서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웹툰 '2013 전설의 고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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