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구 공식 트위터는 30일 오전 장산범을 언급하며 "해운대 장산 부근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라고 한다. 목격자도 꽤 많아서 언론에서 취재를 나온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한 트위터 이용자가 "정말이냐"고 묻자, 해운대구 측은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다. 목격담도 꽤 있더라. 하지만 요즘엔 장산에 등산하러 가는 사람이 많으니 그리 무서워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산범은 부산 장산 및 소백산맥 일대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확인생명체(UMA)로 그간 다수의 목격담이 제기된 바 있다.
해운대구의 장산범 목격담 해명에 누리꾼들은 "장산범이 실제로 있긴있다는 얘기야?" "장산범 목격담도 꽤 있지만 등산하는 사람이 많아 괜찮다고? 해명맞아? 무서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웹툰 '2013 전설의 고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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