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프로야구 LG 구단의 팬이었던 후레쉬보이즈(씨제이, 권사장, 놀부)는 요즘 절정의 타격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LG 선수들과 그 선봉장에 서있는 이병규 선수를 위해 본인들만의 색깔로 응원가 ‘라뱅쓰리런’을 선물했다.
웅장한 브라스가 인상적인 빠른 템포의 힙합 곡으로 랩과 재미있는 가사와 응원가 처럼 팬들이 따라 부를 수 있게 만들어진 후렴구는 요즘과 같이 프로야구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가을야구잔치까지 쭉 분위기를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후레쉬보이즈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병규 선수에 대한 선물이다.
후레쉬보이즈 멤버 씨제이는 “한국 프로야구를 사랑하고 이병규 선수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면서 ‘라뱅쓰리런’을 만든 배경을 설명했고 멤버 권사장은 “우리는 항상 노래 가사에 진심을 담는다 이 노래에도 ‘DTD는 끝났어 엘레발이 아냐’, ‘아직 번쩍 거리는 내 유광점퍼를 입게 해줘’ 등과 같은 가을야구에 대한 팬으로서의 염원이 담겨져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자신의 헌정곡이 선물된다는 소식을 접한 LG 이병규 선수는 후레쉬보이즈 소속사 대표 김창렬을 통해 “너무나 고마운 일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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