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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남편 고 변두섭 회장은 누구?

입력 : 2013-06-04 15:42:24 수정 : 2013-06-04 15: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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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수경의 남편이자 가요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고 변두섭(예명 변대윤)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전설적인 인물이다.

4일 오전 사무실에서 일을 보다 갑자기 쓰러져 별세한 고 변두섭 회장은 향년 54세. 1959년 전라남도 화순 출신인 고 변두섭 회장은 음악다방 DJ로 시작해 1980년 예당기획을 설립하고 가수들을 키워냈다. 최성수를 비롯한 듀스, 이정현, 조PD 등이 고 변두섭 회장이 발굴해낸 가요계 대표 스타들이다. 현재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는 가수 양수경 역시 고인이 제작자로 처음 만났다.

예당기획은 1992년 예당음향을 거쳐 2000년 예당엔터테인먼트로 이름을 바꿔 코스닥 상장사가 된다. 스타 배우들을 대거 영입하고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게임 제작까지 나서면서 명실공히 종합엔터테인먼트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다시 가요기획사로 돌아가 가수 알리, 밴드 국카스텐, 아이돌그룹 씨클라운 등이 소속돼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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