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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여행지’ 부산 특급호텔 합리적 가격으로 만나보세요

입력 : 2013-05-12 20:16:19 수정 : 2013-05-12 20: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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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아름다운 바다와 도시의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다. 최근 경쟁이 심해진 부산 지역 특급호텔들은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다양한 상품들을 내놨다.  

▲롯데호텔부산은 코레일과 연계해 서울과 부산 간 KTX 왕복 티켓 2매를 특전으로 내건 알뜰 여행상품을 내놨다. KTX 일반실 기준 서울-부산 2인 왕복 티켓의 정상가는 22만원에 달하지만 2명이 이용할 수 있는 롯데호텔의 패키지를 이용하면 주중 29만원, 주말 33만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부산여행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은 롯데호텔이 마련한 ‘LTE’ 투어 프로그램 골목학개론(감천 문화마을), 다이내믹 시티투어(남포동&보수동&광복동), 봄을품은달(황령산 야경투어), 다이내믹야경투어(부산타워 야경) 등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문의 051-810-1100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5월 한달 간 오션스파 ‘씨메르’를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한다. 해운대 바다를 내려다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씨메르는 지금까지 투숙객 전용으로만 개방되어 왔다. 본관 1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에스카피에에서 뷔페 식사권까지 포함된 티켓을 구매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7만원. 051-749-2234∼5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6월 한 달간 ‘I ♡ Westin I ♡ Green 패키지’를 선보인다. 수익금의 일부를 동백섬 정화 및 식수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에 사용하는 착한 패키지다. 모든 이용 고객에게 숲의 파괴로 굶주리는 동물을 모티브로 한 사파리 티슈 홀더를 제공하며 주중 이용 시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이용할 수 있는 3만원 식음 이용권을 준다. 또한, 부산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체험프로그램 (오륙도 상륙작전, ’왕의 정원을 찾아라, 야경투어) 중 1개 프로그램을 2인 1회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1만원∼40만원. 문의 051-749-7001

전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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