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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 신세경·연우진, 셔플-트위스트-펄프픽션 댄스 릴레이

입력 : 2013-04-10 09:11:32 수정 : 2013-04-10 09: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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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의 신세경-연우진이 화끈한 커플 댄스를 선보인다.

신세경과 연우진은 수목극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서미도와 이재희로 열연중이다. 오늘(10일) 방송될 ‘남자가 사랑할 때’ 3회 분에서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섬 괌에서 재희와 미도 ‘재미 커플’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질 예정이다.

극중 서미도와 이재희는 괌의 호텔가든 파티에서 재회한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설레기 시작하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섬 괌에서의 행복감에 젖어 있던 미도와 재희는 신나게 춤을 추며 서로에게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간다. 설렘과 기쁨으로 가득 찬 둘의 데이트는 극중 한태상(송승헌)으로 이어지는 삼각멜로에 불을 지피며 흥미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익히 알려진 대로 신세경의 춤에 대한 감각은 일정 수준 이상이었다. 연우진 또한 춤 선생님까지 동원된 이번 장면을 위해 숨겨진 끼를 폭발시키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영화 ‘펄프픽션’의 존 트라볼타와 우마서먼으로 빙의한 듯 한 춤사위와 트위스트부터 셔플댄스까지 괌 댄스파티를 화려하게 장식한 이들의 무대는 화려한 볼거리의 연속이었다.

커플댄스신을 통해 어려운 집안 형편과 재수생활로 높기만 한 현실의 벽에 부딪혔던 미도는 그간의 억눌림에서 벗어나 괌에서의 생활을 만끽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준다. 시원하고 깜찍한 표정을 한 미도에게서 그간 볼 수 없었던 행복한 표정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해맑은 미소로 마음대로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재희는 자유분방한 그의 성격과 미도에 대한 감정을 살짝 엿볼 수 있는 대목.

오늘(10일) 밤 9시50분 MBC ‘남자가 사랑할 때’ 3회분에서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섬 괌에서 재희, 미도 커플의 사랑의 줄다리기가 그려질 예정인 가운데 송승헌, 신세경, 연우진 세 남녀의 본격 멜로 점화를 통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블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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