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는 ‘코빅’에서 안영미, 강유미와 함께 ‘삼미 슈퍼스타즈’ 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세 여인들’ 코너에서 겉모습은 수염과 헝클어진 머리 등 남성미를 자랑하다가도 내면은 천상 여자인 김털복숭이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인기몰이 하고 있는 것.
몸을 사리지 않는 분장개그로 매회 폭발적인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김미려가 이번 방송에서는 자칭 ‘털연아’로 변신해 대한민국에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미려는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뱀파이어의 키스’ 의상을 연상시키는 하늘색 옷, ‘레미제라블’을 떠올리게 하는 은촛대, 빵 그리고 배경음악과 함께 등장하며 폭풍 웃음을 자아내 방청객의 눈물을 쏙 빼놨다는 후문.
특히 김미려는 김연아 선수가 최근 출전해 우승을 거둔 ‘2013 세계 피겨 선수권 대회’에서 논란이 됐던 심판 판정에 대해 강하게 이의를 제기해 폭풍 호응을 끌어낼 전망이다. 또 오늘 방송에서는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에서 1위를 할 수 있게 직접 프로그램을 짜 놨다”며 직접 개발한 안무로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매회 다양한 이슈를 만들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코미디빅리그’는 오늘(30일) 밤 9시 tvN 방송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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