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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해경, 데뷔 35주년 17집 앨범 발매

입력 : 2013-03-07 20:51:17 수정 : 2013-03-07 20: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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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해경이 11년만에 컴백했다.

1980년 첫 앨범 이후 지금까지 오랜 기간 동안 댄스와 발라드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을 펼쳐온 민해경이 올해 데뷔 35년째를 맞아 정규 17집 앨범 ‘Balance(밸런스)’를 발표했다. 지난 2002년 앨범 ‘Rose(로즈)’ 이후 11년만이다.

‘누구의 노래일까’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깊어지거라’ ‘사랑의 절정’ ‘변명’ ‘사랑은 이제 그만’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그대 모습은 장미’ ‘보고싶은 얼굴’ ‘어제와 같은 사랑’ ‘미니스커트’ ‘너를 다시 보게 됐어’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한 민해경은 가요계에서 전설의 섹시디바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앨범은 민해경의 전체적인 진두지휘아래 프로듀서 JACOB(박종근)이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JACOB은 ‘자이언트’ ‘수상한 삼형제’ ‘애정만만세’ ‘파스타’ ‘자체발광 그녀’ 등의 드라마 OST의 음반디렉터 및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실력파 뮤지션들과 꾸준한 호흡을 맞춰왔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서 역시 최고의 뮤지션들이 동참했다. 이승철의 ‘희야’를 작곡한 양홉섭, 장근석의 ‘사랑비’를 만든 류원광, 지아의 ‘웃음만’을 작곡한 KZ 등이 참여했다. 또 작곡가 천세민, 원티드의 전상환 작곡가,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으로 유명한 프로듀서팀 ‘삼두마차’, 기타리스트 정수완, 드러머 강수호와 장동진, 베이스주자 최훈, 현악팀 ‘더 스트링스’도 힘을 보탰다.

민해경은 이번 앨범에 ‘두비둡(Doobidub)’을 비롯해 ‘다시 바람으로’ ‘참...’ ‘그립고 그리워’ 등 신곡들과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사랑은 이제 그만’ 등 기존 곡들도 새롭게 담았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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