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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은 개선, '착한 가격'은 그대로

입력 : 2013-01-07 09:42:15 수정 : 2013-01-07 09: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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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신모델 3종 시판돌입
현대자동차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신설한 '아반떼 에비뉴 모델' '2013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3 투싼ix'를 전국 영업점에서 시판한다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쏘나타 하이브리드, 투싼ix 등 3차종에 대해 신모델을 추가하고 상품성을 개선하면서 ‘착한 가격’ 전략을 이어간다.

■ 아반떼 새모델 에비뉴 - 버튼 시동에 스마트키 시스템 1785만원 책정… 가격경쟁력 ↑

현대차는 아반떼 신규 모델 ‘에비뉴’를 비롯한 ‘2013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3 투싼ix’를 전국 영업점에서 시판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작년 한 해에만 국내에서 11만1290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카 아반떼의 신규 모델(트림) ‘에비뉴(Avenue)’를 공개했다. ‘에비뉴’ 모델은 버튼 시동 & 스마트키 시스템(슈퍼비전 클러스터 포함), 16인치 타이어 및 휠, 고급인조가죽시트 등을 기본 적용하고도 1785만원으로 책정해 가격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상위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17인치 타이어 및 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라이트 패키지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디오 노브 2개로 늘려 조작성 향상 ▲모노 TFT LCD 화면 적용 시인성 향상 ▲MP3 파일 저장 및 재생 기능 추가 등 멀티미디어 상품성을 강화했다.

■ 2013 쏘나타 하이브리드-연비 16.8㎞/ℓ 동급중 최고 경보 장치·8인치 내비 장착

새롭게 출시된 ‘2013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지속적인 연비 개선 노력을 통해 16.8㎞/ℓ(복합연비 기준)의 동급 최고 연비를 갖추고 열선 스티어링 휠,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8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오토 디포그, 샤시통합제어시스템 등 각종 안전·편의 사양을 신규 적용했다.

이같은 상품성 강화에도 가격인상을 최소화했다. 기본형인 스마트 모델과 모던 모델이 각각 2875만원과 2995만원으로 기존 대비 10만원, 20만원 인상됐으나 보강된 사양수준을 감안하면 약 50만원 인하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특히, 최고급 모델인 프리미엄은 합리적 사양조정을 통해 구 로얄 대비 115만원이 인하된 3180만원에 판매된다.

■ 2013 투싼ix - 모델 수 줄이고 성능향상 역점고객 선호사양 기본 적용 눈길

‘2013 투싼ix’는 기존 7개 모델을 4개 모델로 간소화하고(R 2.0 2WD 기준) ▲스타일 팩(18인치 타이어 및 휠, 루프랙, 도어가니쉬) ▲럭셔리 시트 팩(운전석 통풍시트, 가죽시트, 운전석 파워시트) ▲내비게이션 등 고급 편의사양 옵션을 ‘X20 스마트 모델’ 이상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했다.

아울러 기본형(X20 스타일)을 제외한 전 모델에 버튼 시동·스마트키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 & 가죽 스티어링 휠, 오토크루즈 컨트롤, 듀얼 풀오토 에어컨, 클러스터이오나이저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확대했다. ‘2013 투싼ix’의 가격은 ▲X20 스타일 모델 2252만원 ▲X20 스마트 모델 2360만원 ▲LX20 모던 모델 2560만원 ▲LMX20 프리미엄 모델 2690만원이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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