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양진석은 “드라마 ‘겨울연가’에 Y리조트가 나오는데 내가 설계를 한 것”이라며 “원래 목도리를 자주 해 별명이 머플러 양이었다. 머리를 염색하고 바람머리를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는 현장에 갔는데 일본 관광객들이 많았다. 욘사마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길래 일본말로 ‘한국에 욘사마를 보러 왔느냐’고 물었다. 맞다고 하길래 내가 욘사마 실제 모델이라고 말해줬다”고 털어놨다.
양진석은 또 배용준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그는 “배용준과 같이 밥도 먹고 운동도 하는 사이다”며 “배용준씨가 건축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겨울연가 실제 모델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겨울연가 실제 모델이 양진석이었다니 충격적이다”, “겨울연가 실제 모델이 양진석이라는 건 못 믿겠다”, “욘사마는 영원히 배용준 하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은정 인턴기자 ehofkd11@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