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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경 "성적 노리개 삼았다"…일베저장소 악플러 고소

입력 : 2012-12-14 11:27:12 수정 : 2012-12-14 1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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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통해 억대 매출의 쇼핑몰 CEO로 알려진 윤선경이 성폭력적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윤선경 측은 일베저장소라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윤선경의 셀카 및 여름시즌 직접 수영복 피팅 사진 수십 장이 무단으로 게재후, 성적 수치심을 주는 욕설과 성폭력 수준의 댓글을 달려있는 사실을 네티즌들의 제보 전화로 알게 됐으며, 해당 커뮤니티에 사실을 확인 후 대전 둔산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윤선경 측은 “(윤선경을) 성적노리개 삼았다는 생각과 수치심에 참을 수 없었다”고 고소진행 심정을 밝혔다.
윤선경 측은 “최근 일베저장소를 통해 게시물을 올려 명예를 훼손시키고 성적 모욕감을 주는 등 상처를 준 악플러들을 고소 조치했다”며 “이후에도 같은 행각을 벌일 경우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해 강력 조치 할 예정이며 합의 없이 법적인 절차를 따라 조치할 것임을 알린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추가 댓글을 달고 있는 일베저장소 사용자들을 사이버 성폭력 혐의 및 명예훼손 모욕죄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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