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민준은 인터넷 상에 떠돌던 노출 동영상과 캡처 이미지에 대해 “그 동영상 주인공은 내가 맞다”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잘못한 게 분명하고 그렇기 때문에 변명하고 싶지는 않다.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뉘우치며 “아마 20대 초반이었던 것 같은데 동영상이 공개되기 전에는 기억을 못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년 동안 꿈꿔온 가수의 꿈을 포기해야한다는 생각에 처음으로 ‘죽을까’라는 생각도 했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출연한 김민준은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전 여자친구를 하늘로 보낸 가슴 아픈 사연까지 더해져 시청자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슈퍼위크를 앞두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신이 출연한 노출 동영상이 급속도로 퍼져 곤욕을 치러야 했다.
김민준은 오는 11월 전 여자친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유 메이크 미 스마일’(You make me smile)을 공개하며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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