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로 정평이 난 그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음악 통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는 김형석의 음악을 색다른 장르로 리메이크 해, 여러 장르의 뮤지션들이 생방송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는 것.
프로젝트의 수장인 김형석은 “지금까지 들었던 김형석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놀라운 음악이 나올 것”이라며 “헤비메탈로 듣는 신승훈의 ‘I Believe’, 일렉트로닉 버전의 ‘내게 오는 길’, 알앤비로 느끼는 베이비복스의 ‘get up’ 등 음악의 변신에는 끝이 없다”며 프로젝트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1990년 이후 우리에게 감동을 준 작곡가 1위로 선정되며 신승훈, 박진영, 성시경, 나윤권, 아이유 등 최고의 가수들과 작업해 온 작곡가이기에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뮤지션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작곡가 김형석의 음악통일 프로젝트 ‘MM CHOICE’는 23일 오후 7시30분, MBC 뮤직에서 첫 방송을 선보였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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