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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주, 2년만에 지상파 컴백…가창력으로 올킬

입력 : 2012-05-20 13:40:44 수정 : 2012-05-20 13: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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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진주가 2년만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뽐냈다.

 진주는 지난 18일 밤 12시15분에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청춘나이트 특집에서 자신의 최대 히트곡 ‘난 괜찮아’를 열창했다.

 1997년 이후 공중파 방송에서 ‘난 괜찮아’를 열창한 것은 15년만의 일이다. 공연을 지켜본 한 관객은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서 다른 사람이 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며 진주의 목소리로 다시 듣고 싶었는데 드디어 듣게 된 것 같다. 후련함마저 느낄 수 있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앞서 녹화된 공연은 열광의 도가니였다. 스탠딩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 관객들은 전주를 듣자마자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환호했다. 진주 역시 뜨거운 열정을 뿜어내며 7옥타브 가창력의 파워 넘치는 보컬 실력으로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냈다.

 소속사 팔로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으로 나올 새 앨범 활동과 맞물려 대중과 호흡하고 걸맞는 품격있고 파워풀 있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역시 진주다. 진정한 가수로서의 무대 매너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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