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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동영상 루머' 또 기승…"존재하지 않는다"

입력 : 2012-05-11 15:52:54 수정 : 2012-05-11 15: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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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비가 또 동영상 논란에 휩싸이게 생겼다.

11일 현재 카카오톡을 통해 ‘없다고 한 아이비 동영상 찾음’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비 동영상 루머가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코리아티비무브 사이트에 2분30초 분량으로 올라와 있다고 전해진 이 동영상은 사실상 실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일 SBS 토크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아이비가 “아이비 동영상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눈물로 해명한 터라 이 같은 루머는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강심장’ 방송 당시 아이비는 “사람들이 자극적인 동영상 논란에 관심을 가졌다. 마치 실제 그런 동영상이 있는 것처럼 소문이 많이 퍼졌다”며 “내가 직접 동영상을 확인했다. 하나는 나와 닮은 외국 배우가 나오는 영상이었고, 다른 하나는 내 이름과 같은 이름의 과자 껍질을 벗기는 영상이었다”고 밝혔다.

당사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동영상 루머가 모바일을 통해 계속 확산되자 아이비를 옹호하는 네티즌들이 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비가 방송에서 직접 아니라고까지 말했는데 또 이렇게 루머를 확산시켜야 되겠느냐” “낚시에 속지 말자”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 아이비 공식사이트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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