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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뉴 체어맨W V8 5.0' 시승기] 8기통 벤츠 엔진 장착… 가속·제동 '명품 주행' 탁월

입력 : 2011-07-28 21:43:47 수정 : 2011-07-28 21: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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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맨W' 부분변경 최고급 모델…주행 자체 매력적
중후한 인테리어에 다채로운 에어백 안전성도 높여
‘탄탄함, 특별함, 고급스러움.’

쌍용자동차의 브랜드 전략이다. ‘뉴 체어맨W V8 5.0’(사진)을 타보니 이런 전략이 피부로 다가왔다. 배기량 5000cc에 8기통 벤츠 엔진 장착, 2008년 2월 출시한 ‘체어맨W’를 부분변경한 최고급 모델답게, 나름대로의 아우라를 뽐내고 있었다.

우선, ‘명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주행 자체가 매력적이다. 폭우가 쏟아짐에도 불구, 벤츠 V8 5000cc 엔진과 전진 7단 후진 2단 변속기가 만들어내는 주행은 ‘명품’ 자체였다. 가속에서도 밀리지 않았고, 제동에서도 자연스러운 조화가 느껴졌다. 특히, 빗속에서도 밀리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우리말로 회장 또는 의장을 뜻하는 ‘체어맨’은 전형적인 ‘소파 드리븐 카’다. 차 주인이 뒷좌석에 타고, 운전사를 두고 운행하는 차량을 말한다. 실제, 그룹 CEO나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마니아’가 형성됐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그 때문인지 차 주인을 위한 뒷자석 배려가 눈에 띄었다. 히팅, 통풍, 마사지 기능이 있는 시트를 갖췄으며, 다채로운 에어백으로 안전성도 높였다.

중후한 인테리어도 예외가 아니다. 블랙 색상과 올리브 우드 그레인, 티타늄 메탈의 조합은 절제된 인테리어의 정수를 보여줬다.

웅장한 사운드 시스템은 백미라 할까. ‘하만카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모두 17개의 스피커가 장착돼 모든 좌석에서 7.1채널의 음향을 감상할 수 있다. 주행 중 17개의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색은 오페라 하우스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가격은 ▲CW600 5740만∼6585만원 ▲CW700 6750만∼8050만원(리무진 9240만원) ▲V8 5000만∼9260만원(리무진 1억690만원)이다. 오는 8월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블랙박스 무료 장착, 12월까지 구매 고객(최초 구매자 기준)에게는 국내 최장 기간인 7년, 15만km 보증을 제공한다.

제부도(경기)=정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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