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보드워크 엠파이어', 미드 열풍 일으키나?

입력 : 2011-02-09 13:41:34 수정 : 2011-02-09 13:41:3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보드워크 엠파이어'. 티캐스트 제공
‘미드 열풍은 이제 마피아가 잇는다.’

마피아의 삶을 그린 미드 ‘보드워크 엠파이어(Boradwalk Empire)’가 국내에 방송된다.

‘보드워크 엠파이어’는 할리우두 거장 마틴 스콜세지와 HBO 최대 흥행 시리즈 ‘소프라노스’의 신화를 만든 테렌스 윈터가 합작했다. 제작비도 블록버스터급이다. 세트 제작비만 500만 달러, TV시리즈 파일럿(1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에만 1800만 달러가 들어갔다. 현지 방송 당시 HBO 파일럿으로 5년 만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다.

‘보드워크 엠파이어’는 미국의 전설적인 갱스터를 모델로 삼아 탄생했다. 금주령이 선포된 1920년대 애틀랜틱 시티의 밤의 세계를 장악한 마피아 대부의 이야기다. 주인공 에녹 너키 톰슨은스티브 부세미가 맡아 말론 블란도의 마피아 연기에 버금가는 호연을 펼쳤다. 이 작품을 통해 스티브 부세미는 TV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2일 밤 10시 2회씩 방송한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