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스트 갓파더'의 한 장면 |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9일 개봉한 ‘라스트 갓파더’는 30일까지 전국 27만5000명(이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들을 불러모았다. 특히 29일 하루 동안 13만 명의 관객이, 30일에는 더욱 늘어난 14만5000명의 관객이 몰렸다.
뿐만 아니라 예매율은 더욱 높아지며 3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라스트 갓파더’의 폭발적인 흥행세는 일찍부터 예고됐다. 이미 개봉 수주 전부터 영화검색순위 1위, ‘올 연말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전 예매 사이트 예매순위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개봉 후 일반 관객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오랜만에 보게 된 심형래의 대표 국민 캐릭터인 영구에 대한 반가움이 가득하다. 영화는 1950년 뉴욕 마피아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가 펼치는 상상초월 활약상을 그린 글로벌 휴먼 코미디. 감독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언 심형래의 발전된 연출력과 대단한 슬랩스틱 연기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저수지의 개들’ ‘펄프 픽션’의 명배우 하비 케이틀을 비롯한 할리우드 배우들의 연기호흡도 안정적이란 평가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