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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 MBC 드라마로 연기 데뷔

입력 : 2009-12-04 10:20:00 수정 : 2009-12-04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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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본명 김은지)가 MBC 아침일일극으로 연기자 도전에 나섰다.

 올 초부터 꾸준히 연기 수업을 받아온 메이비는 지난 2일부터 MBC ‘분홍립스틱’의 대본 연습에 들어갔다. 메이비는 극중 까칠하고 톡톡튀는 아이엄마로 출연해 그간의 청순한 이미지를 벗는다. ‘분홍립스틱’은 내년 1월4일 첫 방송되며 메이비 외에 박은혜, 독고영재, 서유정, 이주현, 박광현 등이 출연한다.

 소속사인 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메이비가 어려서부터 연기자의 꿈을 갖고 있다가 가수와 작사가가 됐지만 이제서야 새롭게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이비는 이효리의 ‘10 minutes’ 등의 작사가로 출발해 2004년 디지털 싱글 앨범 ‘혼잣말’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해 정규 2집까지 내놓았다. 현재는 KBS 라디오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고 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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