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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내 남편은 귀여운 망아지”

입력 : 2009-10-20 10:21:39 수정 : 2009-10-20 10: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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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이승연이 아기를 낳은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다. 20일 밤 12시 스토리온 다큐멘터리 ‘슈퍼 맘 다이어리’에 출연해 남들보다 결혼생활은 물론 패션사업가로서의 모습까지도 공개한다. 프로그램은 2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방송된다.

이승현은 남편에 대한생각을 말했다. “외모만 봤을 때는 무뚝뚝해 보이지만, 실제로 나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섬세하고 배려심 깊은 남자”라며 “남편의 행동을 보면 귀여운 망아지 같아서 애칭으로 ‘망아지’라고 부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연은 “아무리 좋아하고 사랑한다 해도 그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더욱 표현에 적극적인 편이다. 남편에게도 아기 대하듯 늘 예뻐하고 사랑스러워 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이승연과 남편의 특별한 취미 ‘고스톱’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와 모델 마르코를 닮았다는 매력적인 외모를 지닌 남편의 모습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이어 27일 방송분에서는 방송 복귀를 준비하는 모습을 비롯해 의류 패션사업가로서의 다양한 모습도 만날 수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승연은 지난 2007년 12월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지난 6월 딸 아이를 출산했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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