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캐릭터가 지닌 진정성을 표현하고자 촬영 기간 내내 설화로 살았다. 사랑의 아픔이 느껴지는 비운의 여인 설화의 내면 전달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사생결단’이 연기인생의 전환점이었다면 ‘미인도’는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 같다. 배우로써 정체성을 찾게 해 준 ‘미인도’를 기점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미인도’는 8일까지 전국에서 관객 220만 명(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집계)을 모았다. 국내 박스오피스 5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연말까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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