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강주희, 강승희)가 ‘제15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신인상 여자부문 수상자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연예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은 오는 12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며 이날 윙크가 샤이니와 함께 남녀 신인상을 수상하게 된 것.
윙크의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데뷔곡인 ‘천생연분’으로 성인가요계에 꾸준히 인기를 모으며 올 한 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 윙크는 데뷔하자마자 성인가요 방송횟수 1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윙크는 “오랜 꿈이었던 가수가 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신인상’까지 받게 되니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로 알고 가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윙크는 이달 중순경 신나는 하우스 댄스리듬에 트로트를 접목시킨 정규 1집 앨범인 ‘부끄부끄’를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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