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엔터테인먼트는 13일 일본 와인만화 ‘신의 물방울’을 수입한 학산문화사와 지난 11일 ‘떼루아’의 만화 출판계약을 체결,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산문화사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내 만화 시장은 세계 만화시장의 70% 이상을 점유 하고 있는 일본 만화에 잠식돼 있었다”며 “전통주와 와인이라는 우리만의 차별화된 소재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만화 ‘떼루아’는 일본을 비롯, 해외로의 콘텐츠 역수출을 통한 진화된 한류의 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드라마 ‘떼루아’는 와인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아름답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와인과 전통주를 소재로 김주혁이 와인마스터 태민 역을, 한혜진이 우주 역을 맡았다. 9월 초 국내 첫 촬영을 시작으로 프랑스 현지 로케를 거쳐 11월경 방영될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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