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재욱 헤어스타일 변천사 |
그는 ‘연예가중계’를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여름캠프 현장을 공개했는데 데뷔 이래 처음으로 삭발에 가까운 짧은 머리를 선보인 것.
그는 이미 한 달 전부터 이 같은 헤어스타일로 많은 화제가 되어왔는데 막상 방송에서 삭발에 가까운 안재욱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덥수룩한 수염에 ‘M’자형의 이마가 그대로 들어난 안재욱을 본 시청자들은 “탈모가 시작된 게 아니냐” “변해도 너무 변해 충격적이다” “더 남자다워 파격적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특히 지난 1997년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그의 헤어스타일을 기억하는 팬들은 이번 변신은 매우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당시 오른쪽 눈을 덮는 그의 헤어스타일은 전국적으로 유행했고 이후 ‘별은 내 가슴에’가 수출된 나라마다 그의 헤어스타일이 유행처럼 번졌었다.
이번 헤어스타일에 대해 안재욱은 “지난 5월 말 SBS 드라마 ‘사랑해’의 종영 이후 프랑스 배낭여행 중 파리의 어느 헤어 디자이너숍에서 커트했다. 담당 헤어 디자이너가 삭발을 하고 있어서 무심코 비슷하게 해달라고 한 것이 그만 똑같이 돼 버리고 말았다”라고 밝혔다.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그가 선보여 왔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사진을 여러 장 모아 ‘안재욱 헤어스타일 모음’라는 제목으로 퍼 나르는 등 다양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안재욱의 파격 변신을 기점으로 안재욱의 10년 헤어 스타일 변천사를 모아봤다.
스포츠월드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