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기아에서 데뷔해 지난해 7월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리오스는 4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쌓았다. 4년간 통산 148경기에 등판해 774와 3분의 1이닝을 던져 56승38패 13세이브 1홀드, 방어율 3.32에 515탈삼진을 따냈다. 지난해에도 32경기에 나가 15승12패, 방어율 3.51을 기록했고, 넓은 잠실구장이 홈인 두산 이적후에 13경기에서 9승2패, 방어율 1.37의 호성적을 냈다. 또 147개로 지난해 탈삼진 공동 1위에 등극했고, 2004년에는 다승 공동 1위(17승)에 올랐다. 리오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인훈련을 한 뒤 이달 말 일본 쓰쿠미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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