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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토크] WayV 샤오쥔 “세상에 작은 위로 더하고 싶어요”

입력 : 2026-10-29 10:47:09 수정 : 2026-10-29 10: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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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션브이(WayV) 샤오쥔이 첫 솔로앨범을 통해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샤오쥔은 지난 26일 첫 번째 미니앨범 헤이, 썸바디(Hey, Somebody)를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중국어·영어 버전을 포함한 총 5곡이 수록됐다. 일부 수록곡의 작사·작곡부터 타이틀곡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샤오쥔의 손길이 닿았다.

 

오랫동안 기다린 솔로 데뷔인 만큼 설렘도 컸다. 29일 샤오쥔은 “이번 앨범을 많은 분께 빨리 들려드리고 싶었다. 세상에 작은 위로와 치유를 하나 더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는 치유와 위로다. 출발점은 가수로 데뷔할 당시 자신과 한 약속이었다. 누군가에게 작은 힘이라도 건네고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가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첫 솔로앨범에 담았다.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에도 신중을 기했다. 듣는 사람에게 정답을 제시하거나 일방적으로 교훈을 주는 음악은 피하고 싶었다.

 

샤오쥔은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것이 가수로서 해야 할 역할이자 책임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당시의 약속을 실천하고 싶었다”면서 “어떻게 하면 음악을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할지 가장 많이 고민했다. 누군가를 가르치기보다 옆에서 함께 마음을 나누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음악이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헤이, 썸바디는 에너지 넘치는 드럼 비트에 그루비한 피아노, 나일론 기타와 리드미컬한 베이스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 곡이다. 자신을 아무것도 아닌 ‘노바디(Nobody)’라고 여기던 사람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정하는 ‘썸바디(Somebody)’로 성장하며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을 그렸다.

 

샤오쥔은 이 곡을 “한 편의 영화처럼 다양한 감정과 편곡이 담긴 노래”라고 소개하며 “우리는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빛나는 특별한 존재다. 누구나 발견되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의미를 짚었다.

 

자신에게 썸바디가 될 용기를 준 존재는 팬들이었다. 데뷔 후 받은 사랑은 자신도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이어졌다.

 

샤오쥔은 “이제는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말해주고 싶다”며 “유 아 썸바디(You are Somebody). 당신도 누군가에게 정말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고 힘줘 말했다.

 

뮤지컬처럼 구성된 뮤직비디오에도 아이디어가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영상은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푼 주인공이 그들로부터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갈 힘과 용기를 얻는 과정을 담았다.

 

뮤직비디오의 전체적인 이야기와 뮤지컬 형식의 연출은 샤오쥔이 직접 제안했다. 타이틀곡 안무 일부와 영상에 사용된 동작의 제작 과정에도 참여하며 자신의 구상을 구체화했다.

 

샤오쥔은 “회사에서 내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줘 감사했다.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장면이 실제로 구현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행복했다”며 “내가 낸 생각이 받아들여지고 실제 작품으로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과정 자체가 큰 치유였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에서 샤오쥔이 바라는 성과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서는 “앨범을 들은 분들이 ‘큰 힘을 얻었다’거나 ‘노래가 일상에 위로가 됐다’고 말해주시면 좋겠다”며 “그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어떤 성과보다 큰 행복이자 보람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인생 속 ‘슈퍼 히어로’가 되겠다. 걱정과 고민을 멀리 날려 보내고, 어깨에 놓인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힘이 되어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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