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수영이 게장 판매 라이브 방송에서 원산지 관련 질문을 차단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수영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라이브 방송 중 원산지 관련 채팅 차단 문제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원산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이와 관련해 게는 연평도 암꽃게이며 고춧가루는 중국산이라는 점을 직접 말씀드렸다"며 "제품의 안전성과 관련해서도 확인한 내용을 설명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중 악의적인 비방과 공격성 채팅이 반복적으로 올라오면서 심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고 빠르게 올라오는 채팅에 일일이 대응하기도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다만 "그 과정에서 정당한 질문을 하신 분들까지 채팅 차단으로 불편함을 겪으셨다면 저희의 대응이 부족했던 것"이라며 "원산지 질문은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며 앞으로도 관련 질문에는 성실하게 답변드리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수영은 "정당한 질문이 아닌 악의적인 비방이나 반복적인 공격성 채팅에 대해서는 원활한 방송 진행을 위해 차단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하게 소통하겠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19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김수영이 홍보하는 게장 업체의 제품 원산지를 물었다가 채팅을 차단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제품 판매 페이지의 문의 게시판에는 "원산지 질문이 악플이냐"며 채팅 차단에 항의하는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김수영이 직접 해명하며 수습에 나선 상황이다.
김수영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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