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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축제 성료, 문정우 군수 "다양한 콘텐츠, 글로벌 축제 가능성 보여줬다"

입력 : 2026-10-12 18:03:00 수정 : 2026-10-12 18: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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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캐기 체험을 즐기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사진= 금산군 제공
인삼캐기 체험을 즐기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사진= 금산군 제공
4일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마지막 행사로 선보인 드론쇼. 사진= 유동주 기자
4일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마지막 행사로 선보인 드론쇼. 사진= 유동주 기자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11일 폐막식을 끝으로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 2일 개막한 인삼축제 기간 개천절과 한글날 황금연휴가 2번이나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약 100만명의 관광객이 금산군을 찾았다.

 

연일 북새통을 이루며 금산세계인삼축제만의 저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청춘 감성을 반영한 참여형 콘텐츠가 특히 인기를 모았다고 금산군은 설명했다. 청춘 음악다방, 청춘 학교, 청춘 댄스 등 청춘 테마 프로그램을 즐기며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특별한 즐거움을 줬다는 것이다. 

 

이번 축제는 청춘 감성을 반영한 참여형 콘텐츠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인삼의 활용 영역을 미용과 음식, 체험 등 분야로 넓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특히 야간 콘텐츠를 강화해 축제의 즐거움을 밤까지 이어간 점도 두드러진 변화다.

 

야간경관과 포토존을 확대해 젊은 세대들이 사진을 찍고 싶어하고 드론 라이팅쇼를 비롯해 플리마켓, 트롯콘서트, 뮤지컬 갈라쇼, 청춘 디제이(DJ)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에 눈이 황홀해지면서 관광객 체류시간을 높였다.

금산인삼축제 입구 인삼터널에서 관람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유동주 기자
금산인삼축제 입구 인삼터널에서 관람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유동주 기자
금산세계인삼축제 푸드트럭존에서 관람객들이 인삼을 활용한 식음료를 즐기고 있다. 사진= 유동주 기자
금산세계인삼축제 푸드트럭존에서 관람객들이 인삼을 활용한 식음료를 즐기고 있다. 사진= 유동주 기자

아울러 인삼축제의 주요 행사인 인삼캐기체험 및 홍삼족욕도 많은 사람이 찾았다. 외국인 관람객들도 인삼캐기체험을 통해 K-인삼을 접하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홍삼족욕장은 홍삼물에 발을 담궈 피로를 푸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인삼 뷰티관에서는 인공지능 피부진단을 통한 피부 상태 측정과 맞춤형 상담과 홍삼 마스크팩 체험, 핸드 마사지 및 핸드 큐티클·오일 케어, 인삼미스트 및 핸드크림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인삼 뷰티관에서 관람객들이 인삼 제품들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 금산군 제공
인삼 뷰티관에서 관람객들이 인삼 제품들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 금산군 제공
인삼캐기 체험 중인 외국인 관광객. 사진= 금산군 제공
인삼캐기 체험 중인 외국인 관광객. 사진= 금산군 제공

인삼을 활용한 삼계탕, 추어탕 등 전통 한식와 청춘포차에서 선보인 인삼하이볼, 소시지, 떡복이 등도 남녀노소 관광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대표 먹거리인 인삼튀김, 음식 전문 유튜버 김밥대장이 참여한 금산인삼 김밥은 큰 인기를 얻었다.

 

금산약초음식판매코너, 금산간편음식판매코너, 푸드트럭 등 먹거리 부스에는 하루 종일 발길이 이어지며 금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음식이 매력으로 각인됐다. 

월터 마르케즈 필리핀 사블라얀 시장 등 23명이 인삼축제를 방문했다. 사진= 금산군 제공
월터 마르케즈 필리핀 사블라얀 시장 등 23명이 인삼축제를 방문했다. 사진= 금산군 제공
당꽝중 베트남 다낭시 과학교육문화사회과장 등 7명이 인삼축제를 방문했다. 사진= 금산군 제공
당꽝중 베트남 다낭시 과학교육문화사회과장 등 7명이 인삼축제를 방문했다. 사진= 금산군 제공

한편 필리핀 사블라얀시장단과 베트남 다낭시대표단이 인삼축제 참석을 위해 2일부터 사흘간 금산군을 방문했다. 월터 마르케즈 사블라얀 시장 등 23명과 당꽝중 다낭시 과학교육문화사회과장 등 7명은 개막식 및 인삼캐기 등 체험 프로그램 참여했다. 이들은 금산인삼약령시장, 개삼터, 칠백의총, 보석사 등 금산 주요 관광지와 명소도 들렀다. 

 

필리핀 사블라얀시는 2023년 금산군과의 우호교류협약 체결후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체결을 주요 목적으로 방문했다. 다낭시 대표단은 인삼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방문했다. 베트남은 금산 인삼류 수출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금산군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수용태세를 올해 특히 강화하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여행플랫폼 클룩, 트립닷컴 등에서 인삼축제 여행 상품을 개발해 판매했다. 필리핀과 베트남 교류방문외에도 중국 인플루언서 초청, 외국인 유학생 팸투어 등을 통해 인삼축제를 해외에 알려 글로벌 관광축제의 기반을 다졌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금산인삼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속의 인삼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금산인삼의 수출을 확대하고 인삼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부터 청년, 중장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금산인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금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 전경. 사진= 금산군 제공
개막식 전경. 사진= 금산군 제공
문정우 금산군수가 인삼축제 참가부스에서 인삼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금산군 제공
문정우 금산군수가 인삼축제 참가부스에서 인삼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금산군 제공

금산= 유동주 기자 ydj@sportsworldi.com



금산= 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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