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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예능 많이 했던 데뷔 초…고마운 줄 모르고 불만 많았다" 솔직

입력 : 2026-10-12 09:49:55 수정 : 2026-10-12 10: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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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가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화면 캡처
김현주가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화면 캡처

배우 김현주가 데뷔 초를 떠올렸다.

 

1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은~은하게 웃고 있는 내 모습 발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tvN '100일의 거짓말'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가 출연했다.

 

이날 김현주는 1996년 가수 김현철의 '일생을'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당시를 회상하며 "잡지 모델을 하고 있었는데 한 컷이 나간 뒤 바로 캐스팅 됐다. 그 이후로 그냥 쭉 됐다"고 밝혔다.

 

이에 정재형이 "얼굴로 됐다는 거냐"고 장난치자, 김현주는 "안목은 있으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한 배우 생활은 만만치 않았다고 털어놨다. 김현주는 "한동안 회사가 없었다. 나중에 소속사에 들어갔는데 그땐 너무 신인이니까 정식으로 매니저를 붙여주진 않았다. 간단한 일정은 혼자 다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능을 많이 했다. 회사 선배님들이 어떤 프로그램에 못 나가면 제가 대신 나가야 했다"며 "그땐 그게 고마운 줄 모르고 불만이었다. 회사에서 나를 잘 만들어주지 않고 여기저기 막 다니게 한다고 생각했다. 화도 많고 짜증도 많았다. 부정하진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땐 나 자신을 잃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달린 다음엔 의도적으로 쉬었다. 예능도 좀 안 나갔다. 배우의 길을 가고 싶어서 그 이미지를 벗으려고 개인적으로 노력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조은애 기자 eun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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