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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vs레이예스…누가 먼저 시즌 200안타 고지 밟을까

입력 : 2026-10-04 11:53:23 수정 : 2026-10-04 13: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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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위즈
사진=KT위즈

누가 먼저 시즌 200안타 고지를 밟을까.

 

외야수 최원준(KT)과 빅터 레이예스(롯데)가 시즌 최다 안타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나란히 시즌 200안타를 바라본다.

 

최원준은 지난 3일 수원 롯데전서 3안타를 몰아쳤다. 시즌 195안타째를 기록, 이 부문 단독 선두였던 레이예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원준은 이미 개인 한 시즌 안타 기록을 새로 작성 중이다. 종전 기록인 174안타(2021시즌)를 넘어선 지 오래다. 뿐만 아니라 KT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종전 192안타, 2016시즌 이대형·2020시즌 로하스)까지 갈아치웠다. 남은 6경기서 200안타에 도전한다.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레이예스는 2024시즌 202안타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시즌 200안타에 도전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까지도 새로 작성하고자 한다. 소속팀 롯데는 시즌 종료까지 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200안타를 달성한 선수는 단 2명뿐이다. 2014시즌 서건창(당시 넥센)이 201안타로 최초의 길을 걸었다. 이어 레이예스가 KBO리그 데뷔 시즌인 2024시즌 202안타를 기록하며 역대 2번째이자 외국인 선수 최초로 200안타 고지를 밟았다.

 

2년 만에 다시 200안타를 노리는 레이예스는 최초로 단일 시즌 200안타 두 차례 달성을 노린다. 최원준이 200안타를 채우면 국내 선수로는 12년 만에 서건창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한편, 두 선수가 모두 200안타 고지에 오르면 KBO리그 45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에 200안타 타자가 2명 탄생하게 된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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