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오늘의 AG] 아직 끝나지 않았다… 태극전사 마지막 금빛 사냥, 밤엔 축구 한일전

입력 : 2026-10-03 07:15:08 수정 : 2026-10-03 10:22:5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준호. 사진=뉴시스
배준호. 사진=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폐막을 하루 앞둔 3일, 금빛 레이스는 멈추지 않는다. 태극마크를 달고 양궁과 골프, 태권도, 스포츠클라이밍 등에서 마지막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하루의 피날레는 남자 축구 한일전이다.

 

출발은 골프다. 남자부 김주형은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서 개인전과 단체전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3라운드까지 12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김주형은 개인전 정상에 가장 가까이 다가섰다. 문도엽, 김성현과 호흡을 맞춘 단체전에서도 한국이 20언더파 400타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자부에선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를 쓴 양윤서가 기존 5위에서 역전을 노린다.

 

양궁 리커브 대표팀도 개인전에서 자존심 회복을 벼른다. 여자부 강채영과 오예진, 남자부 이우석이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에서 8강부터 다시 과녁을 겨냥한다. 전날 여자 단체전 8연패가 무산되고 혼성 단체전도 동메달에 그친 만큼 개인전 결과에 시선이 쏠린다.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이우석은 개인전까지 정상에 오르면 2관왕이 된다.

 

김유진. 사진=스포츠월드 김종원 기자
김유진. 사진=스포츠월드 김종원 기자

 

태권도에선 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 김유진이 여자 57㎏급에 출격한다. 항저우 AG 동메달에 머물렀던 김유진이 이번 대회 정상에 서면 올림픽과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AG까지 제패하게 된다.

 

이날 남자 68㎏급 문진호, 남자 80㎏ 초과급 강상현, 여자 67㎏ 초과급 송다빈 역시 김유진과 함께 금빛 발차기에 나선다.

 

늦은 오후부턴 스포츠클라이밍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앞서 볼더링에서 동메달을 딴 서채현은 주 종목인 여자 리드 결승에서 대회 두 번째 메달과 첫 금메달을 겨냥한다. 남자부에서는 볼더링 은메달리스트 이도현이 리드 결승에 올라 또 한 번 시상대를 두드린다.

 

김홍열. 사진=AP/뉴시스
김홍열. 사진=AP/뉴시스

 

이뿐만이 아니다. 브레이킹에서는 ‘홍텐’으로 잘 알려진 항저우 AG 은메달리스트 김홍열이 정상에 재차 도전장을 내민다. 유도 대표팀은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다. 남자 럭비는 홍콩과 준결승을 치르며, 남자 하키는 파키스탄을 상대로 동메달 수성에 나선다.

 

숙명의 맞대결을 앞둔 축구를 빼놓을 수 없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오후 7시30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 축구는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사상 첫 AG 4연패에 도전한다.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전승을 달려온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넘어 이번 대회의 마지막을 금빛으로 장식할지 관심이 모인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