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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첫 KSPO돔 입성, 고민 많았다”…걱정 딛고 ‘전석 매진’ 기염

입력 : 2026-09-30 11:45:58 수정 : 2026-09-30 11: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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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얼루어 코리아
사진 제공=얼루어 코리아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첫 KSPO DOME 단독 공연을 앞두고 느낀 부담감을 털어놨다. “벌써부터 걱정”이라던 그의 말과 달리 이틀간의 공연은 전석 매진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로이킴은 30일 공개된 얼루어 코리아 화보에서 평소의 부드럽고 서정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변신을 선보였다. 도시적인 스타일링과 절제된 표정, 날렵한 분위기를 앞세워 음악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오는 11월 처음 입성하는 KSPO DOME 공연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로이킴은 혼자 대규모 공연장을 채우는 모습을 상상해봤느냐는 질문에 “벌써부터 걱정”이라고 답했다. 그는 “KSPO DOME이 뮤지션에게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도전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이미 전국 투어를 통해 적지 않은 규모의 공연을 하고 있기에 잘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는데, 소속사의 적극적인 제안에 힘입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게 공연장 대관까지 성사됐지만 여전히 걱정이 앞선다”며 첫 KSPO DOME 단독 공연을 앞둔 부담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예매 결과는 그의 걱정과 달랐다. 오는 11월 21∼22일 KSPO DOME에서 열리는 ‘2026-27 로이킴 LIVE TOUR [R:O] in SEOUL’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로이킴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연말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키게 됐다. 특히 올해는 데뷔 후 가장 큰 규모의 단독 공연장인 KSPO DOME에 처음 입성하며 공연 활동에서도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콘서트에 앞서 신곡도 내놓는다. 로이킴은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 새 싱글 ‘크게 울어라’를 발매한다. 2024년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지난해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에 이어 3년 연속 10월에 신곡을 선보인다.

 

이번에는 사랑에서 벗어나 ‘울음’이라는 소재를 노래한다. 로이킴은 “사랑에 국한되지 않는 새로운 곡 작업을 하고 싶었다”며 “문득 ‘내가 울어본 적이 언제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신곡의 출발점을 설명했다.

 

이어 “왠지 우는 게 사회에서 나약함의 상징처럼 되어가고 있는데 과연 그게 개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좋은 일일까 싶었다”며 “시원하게 울어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노래에 기대 시원하게 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로이킴은 10월 6일 ‘크게 울어라’를 발매한 뒤 11월 21일과 22일 서울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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