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진경이 평소 즐겨 부르던 애창곡을 정식 음원으로 선보인다.
진진경은 30일 신곡 ‘만년사랑’을 공개한다. 일본 가수 사와다 켄지(沢田研二)가 부른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時の過ぎゆくままに)를 한국어로 번안한 곡이다.
원곡은 사와다 켄지가 주연을 맡은 일본 TBS 드라마 ‘악마 같은 그 녀석’의 주제곡으로 사용됐다. 진진경은 평소 이 곡을 애창해왔으며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한 커버 영상을 유튜브와 틱톡 등을 통해 공개해왔다.
커버 영상이 팬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정식 음원 발매까지 이어졌다. 음원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리메이크 작업을 거쳐 ‘만년사랑’을 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만년사랑’은 1970년대 일본 쇼와가요 분위기의 원곡을 경쾌한 댄스 트로트로 재해석했다. 진진경의 중저음과 시원한 고음을 함께 살려 원곡과는 다른 분위기로 완성했다.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리메이크 작업을 맡았다. 두 사람은 진진경의 보컬 특성에 맞춰 편곡하며 새로운 색깔을 더했다.
요구르트스튜디오 관계자는 “일본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명곡을 평소 자신의 애창곡으로 여겼던 진진경이 리메이크 작업에 많은 의견을 제시하며 신곡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음악에 대한 진진경의 진정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 계기”라고 전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