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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수 없는 기세… 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1100만 관중 돌파

입력 : 2026-09-12 21:55:48 수정 : 2026-09-12 23: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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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최소 경기 1100만 관중 돌파 신기록을 작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전국 4개 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에 총 8만942명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로야구는 2년 연속이자 역대 최소인 626경기 만에 1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역대 최초로 1100만명을 넘어선 지난해 기록(643경기)에서 17경기나 앞당겼다.

 

이날 잠실구장(NC-)에 2만3096명이 모여 들었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LG-삼성)에 2만4000명, 수원 KT위즈파크(KIA-KT)에 1만8700명, 고척스카이돔(롯데-키움)에 1만5146명이 입장했다.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KBO리그는 올해 역대 두 번째로 전반기에 700만 관중을 동원했다. 지난달에는 3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 프로스포츠 역대 최초로 12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던 지난해(1231만2519명)보다 빠른 속도다. 사상 첫 1300만명 돌파 가능성도 현실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올 시즌 프로야구 평균 관중 수는 1만7651명이다. 2025시즌 기록한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1만7101명)을 웃돈다.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에 달한다.

 

10개 구단 중 홈 관중 동원 1위는 삼성이다. 145만3477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역대 KBO리그 단일 시즌 한 구단 최다 관중은 2025시즌 삼성의 164만174명이다.

 

이날까지 치러진 626경기 중 약 48%에 해당하는 298경기가 매진됐다.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경기 수 기록은 지난해 331경기다. 이 기록 역시 깨질 것으로 보인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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