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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또 해냈다…프랑스·일본 동시에 기록 경신

입력 : 2026-04-28 07:22:49 수정 : 2026-04-28 09: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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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 제공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영향력을 확장해온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과 투어를 앞세워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록을 추가했다. 유럽과 일본에서 동시에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하는 모습이다.

 

27일 프랑스음반협회(SNEP)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앨범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해당 인증은 실물 음반과 디지털 판매량을 합산해 10만 장 이상을 기록한 작품에 부여된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MAP OF THE SOUL : 7, Proof 등에 이어 프랑스에서만 네 번째 플래티넘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이번 아리랑은 발매 약 한 달 만에 기준치를 넘어서며, 이전 작품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본에서도 꾸준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일본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2018년 발표곡 Let Go는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해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일본에서만 총 17개의 플래티넘 인증을 보유하게 되며, K-팝 아티스트 기준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또한 신보 아리랑 역시 일본에서 발매 11일 만에 7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트리플 플래티넘을 달성,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음반 성과에 더해 투어 역시 순항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5일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투어 ‘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는 시카고, 라스베이거스 등 12개 도시에서 총 31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향후 일정까지 포함하면 총 34개 도시, 85회 공연 규모로 확대될 예정으로, 이는 한국 가수 단일 투어 기준 최대 규모다.

 

여기에 일본과 중동 지역 공연도 추가로 예정돼 있어, 이번 투어가 만들어낼 기록과 파급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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