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의 미미가 개인정보 유출과 보이스피싱 위험에 노출됐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에는 넷플릭스 예능 ‘만학도 지씨’의 주역 지석진과 미미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MC 장도연은 미미에게 “인터넷을 워낙 못 믿어서 인공지능(AI) 관련 기능은 아예 안 쓴다고 들었다”며 운을 뗐다. 이에 미미는 “검색어 창은 항상 꺼두고 검색 기록도 수시로 지운다. 특히 음성 지원 기능은 절대 작동하지 못하게 막아둔다”고 답하며 철저한 보안 습관을 공개했다.
함께 출연한 지석진이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때문이냐”고 묻자 미미는 “그렇게 철저히 해도 결국 털리긴 하더라”며 실제 피해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몇 달 동안 카드 연체가 됐다며 나를 ‘김순임 씨’라고 부르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계속 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미는 이어 “너무 이상해서 인터넷에 김순임을 검색해 보니 실제로 유명한 보이스피싱 수법 중 하나였다”며 씁쓸함을 내비쳤다.
한편 평소 ‘로봇 불신론자’임을 자처했던 미미는 최근 과학 유튜버 궤도와의 만남 이후 AI에 대한 마음을 열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얼마 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로봇이 쌀국수를 만드는 것을 봤는데, 너무 느려서 제가 직접 들어가서 만들고 싶을 정도였다”는 엉뚱한 일화를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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