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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거짓말탐지기 결과 ‘거짓’…푸르메 측 “그런 말 한 사실 없다”

입력 : 2013-03-22 15:27:13 수정 : 2013-03-22 15: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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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의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거짓’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후 스포츠서울닷컴은 서부경찰서의 한 관계자 말을 인용해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박시후가 답한 항목이 모두 거짓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질문내용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지정한 것이라 알지 못한다”면서 “(거짓말탐지기 결과는) 참고 자료일 뿐”이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지난 13일 박시후는 서울 신월동에 위치한 국과수 건물에서 고소인 A씨와 함께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대질심문을 받았다. 당시 경찰이 거짓말탐지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건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시후의 법정 대리인인 푸르메 측 관계자는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서부 경찰서에 확인 한 결과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시후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 보도에 강력대응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배우 박시후는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종영 후 휴식기를 갖던 중, 지난 2월15일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는 전날인 14일 박시후, 박시후의 후배 K씨와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었으며, 다음날 깨어 보니 박시후의 집에서 강간 당한 뒤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시후는 혐의 일체를 부인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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