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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KBS '메리는 외박중' 남자주인공 낙점

입력 : 2010-09-10 20:27:57 수정 : 2010-09-10 20: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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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배우 장근석이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인은아 극본, 홍석구 연출) 남자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장근석이 원수연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에서 인디밴드를 하며 자유롭게 인생을 사는 주인공 강무결 역을 맡았다고 제작사가 10일 밝혔다.

영화 ‘즐거운 인생’과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 ‘미남이시네요’에 이어 다시 한 번 뮤지션 역할을 맡은 장근석은 전작에서와는 다른 매력으로 강무결을 표현한다는 각오다.

장근석은 “‘매리는 외박중’이 음악을 소재로 한 드라마라서 오히려 선택하는데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보헤미안 적인 삶을 사는 무결의 캐릭터가 보면 볼수록 정이 갔다”며 ‘매리는 외박중’을 컴백작으로 선택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장근석은 “이 드라마로 또 한번 거듭나게 되길 기대한다. 얼마전까지 아시아 전역을 돌아다니며 직접 팬들과 대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것도 행복했지만, 배우로서 역시 큰 기쁨은 언제나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는 것이다. 올해에는 ‘매리는 외박중’에 올인해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매리는 외박중’은 연애 초짜에 꿈 많고 직업은 없는 88만원 세대 위매리가 완전히 다른 매력의 두 남자인 홍대 ‘히피남’이자 인디밴드 리드 보컬인 강무결과 재력과 학벌, 외모 모든 것을 갖춘 ‘엄친아’ 정인과 100일 간 가상결혼을 하며 일어나는 좌충우돌 연애 스토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3월부터 대만을 시작으로 베이징, 싱가포르, 도쿄, 오사카, 홍콩 등 아시아 각지를 돌며 팬들과 만났으며, 지난 5일 ‘2010 장근석 아시아 투어 더 라스트 인 서울’을 열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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