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계자는 23일 “9월 4일로 개봉을 전격 결정한 데에는 ‘우리를 하나되게 만드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김유진 감독의 제작의도처럼 한국인이면 남녀노소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며 “우리 역사의 위대했던 면을 재조명 하는 작품이니 만큼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영이 영화 속 주인공 설주 역을 맡았으며 강우석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 ‘신기전’은 세종 조 우리 역사 속에 실재했던 세계 최초 다연발 로켓화포 신기전을 소재로 이를 둘러싼 조선과 중국 명나라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작품.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상상력이 결합된 실화 소재의 대표 장르 영화로 ‘실미도’, ‘태극기휘날리며’, ‘왕의 남자’, ‘화려한 휴가’ 등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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