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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 ‘공공의 적1―1:강철중’, 15세 이상 관람가의 의미

입력 : 2008-06-04 09:27:44 수정 : 2008-06-04 09: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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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우석 감독이 자신의 영화 ‘공공의 적1―1:강철중’(이하 ‘강철중’)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서울극장에서 열린 ‘강철중’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강우석 감독은 이번 영화가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은 것에 대해 “요즘 10대 청소년들이 조직폭력배를 미화해서 보는 측면이 심한 것 같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이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중고등학생들이 볼 수 있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확정돼 무척 만족한다”고 밝혔다.

 영화의 소재에 대해서도 강우석 감독은 “실제 임성훈씨가 진행하는 SBS의 ‘세븐데이즈’라는 시사프로그램에서 조직폭력배를 다룬 것을 보고 이번 영화의 소재를 결정했다”며 “개인적으로 청소년들이 이 영화를 꼭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철중으로 돌아온 설경구와 ‘공공의 적’ 이원술 역의 정재영이 본격 연기 대결을 펼치는 ‘강철중’은 19일 개봉된다.

글 한준호, 사진 전경우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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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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