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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SBS연예대상’ 대상 후보…“10년 치 욕먹어”

입력 : 2024-04-24 21:00:00 수정 : 2024-04-24 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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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2023 SBS 연예대상’ 당시를 회상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슈퍼맘 이현이의 일탈에 충격받은 이소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활약한 이현이. 영상 속 그는 지난해 연말 SBS 연예대상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너무 깜짝 놀랐다. 후보에 있다는 것도 저희 가족이랑 남편이랑은, 연예대상 (수상)까지 가지 않아도 후보 발표된 그날 축제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우리 집에 이런 경사가’라고 하면서. 거의 장원급제 수준이었다. 난리가 났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그런가 하면 이현이는 “후보에 오른 걸로도 10년 치 욕을 다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현이가 뭔데 저기 있냐’고 댓글이며 DM이며 폭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현이는 “‘무플보다 악플이 좋다’고 하잖나”라며 “그 쟁쟁한 분들 사이 들어간 것만 해도 감사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현이는 2012년 S전자 엔지니어 홍성기와 결혼,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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